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4년 1분기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차관계약서 3건에 서명했다.
동 차관계약서에 따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년 상환기간(5년간 이자면제)을 조건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고형폐기물관리 프로젝트에 6천 9백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게 된다. 총 비용 7,620만 달러 상당의 동 프로젝트는 고형폐기물을 수집, 운반하여 처리 (매립, 소각 등)하는 일련의 과정을 개선시키는 작업 뿐 아니라 타슈켄트 지역의 위생환경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은 우즈베키스탄에 4천 2백만 달러상당의 페르가나(Fergana), 마르길란(Marghilan)지역 하수도처리시스템 정비 사업에 관한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국제개발협회(IDA)는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지원 사업에 4천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한다. 동 기금은 지역금융기관을 통해 농민들에게 할당되며 그들의 농업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연 1.25%의 금리이며 5년간의 이자면제기간을 포함하여 총 25년의 상환기간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은 1995년에 아시아개발은행, 1992년에 세계은행의 회원국이 되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 총 145억 달러 상당의 40여개의 프로젝트에 50억 달러 이상의 차관을 제공했으며, 세계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의 민영화, 금융부문개발, 농업의현대화, 전기에너지, 사회 인프라 증진, 건강, 교육부문 사업에서 20억 달러에 달하는 차관을 제공했다.
출처 : trend.az, uzdaily.com
작성일 : 2014. 04. 21
Comentá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