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테므르 욜라르(Uzbekistan Temir Yollari) 철도공사와 아프가니스탄 공공사업부는 하이라탄(Hairatan)부터 마자리 샤리프(Mazar-e-sharif)까지 75Km 철도의 운영, 유지, 보수 및 관리에 대한 3년 이상의 계약을 갱신하였다고 아프가니스탄 방송이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공공사업부 장관 대리인 누르굴 만갈(Noorgul Mangal)은 새로운 협정이 연간 1900만 달러의 비용이 들 예정이며, 우즈베키스탄 테므로 욜라르(Uzbekistan Temir Yollari)는 추가 권한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프가니스탄이 이전 계약에서 매년 1300만 달러의 할인을 받았다고 언급하였다.
이전 계약에서 철도는 단지 아프가니스탄으로의 제품 수입을 위해서만 사용되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사업가들은 제품의 대외수출을 위해 철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는 아프가니스탄에 세금을 지불하고 매년 아프가니스탄 시민 50명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누르굴 만갈(Noorgul Mangal)은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마자리 샤리프(Mazar-e-sharif)부터 셰르 칸 항구(Sher khan Port)까지, 헤라트(Herat)부터 투르곤디(Toorghondi)까지의 철도를 포함한 다른 철도 프로젝트의 기술 설계 및 조사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철도선은 아프가니스탄과 주변 국가를 연결시킬 것이다.
주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대사 야드가르코자 샤드마노프(Yadgarkhoja Shadmanov)는 3년 추가의 계약 갱신으로 인한 만족감을 표명했고 거의 4년 동안 우즈베크 전문가들이 철도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라탄(Hairatan)부터 마자리 샤리프(Mazar-e-sharif)까지의 철도선이 아프가니스탄의 대형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이 전기, 교통 그리고 미래의 다른 상업 분야에서 아프가니스탄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이전에 보도 된 바와 같이, 우즈베키스탄 테므르 욜라르(Uzbekistan Temir Yollari)는 1억2,900만 달러의 비용으로 2010년 말에 하이라탄(Hairatan)-마자리 샤리프(Mazar-e-sharif) 철도 건설을 완료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는 75km의 철도와 여러 기차역을 건설하였으며, 하이라탄(Hairatan)역을 재건설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개발 은행(Asi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1억6,500만 달러, 아프가니스탄 정부로부터 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5. 03. 1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