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6년 1월부로 자국 생산 및 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담배에 대한 소비세율을 인상하기로 하였다.
이번 새 소비세율은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대통령의 “2016년 우즈베키스탄 국가 예산 변동과 주요 거시경제 지표에 관한 예측”에 관한 결의안 방침에 의거하여 설정되었다.
이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입되는 담배에 대한 소비세가 1,000개비당 18.2달러로 책정되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모든 담배에 대한 소비세를 1,000개비당 55달러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이에 따라 시가를 비롯한 모든 담배에 대한 소비세율은 1개비당 0.42달러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담배 제품에 대한 소비세도 인상하여 필터유무에 상관없이 담배 소비세는 1,000개비당 19,196숨(한화 약 7,900원)에서 28,794숨(한화 약 11,900원)으로, 약 1.5배가 상승하였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6. 0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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