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내각 회의에서 2012년 우즈베키스탄의 사회-경제적 발전 결과를 언급하며 2013년 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로 지속가능한 높은 성장률과 경제 안정성 및 국가 경쟁력 향상 등을 꼽았다.
그는 “이러한 과제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8%, 산업성장률 8.4%, 농업성장률을 6%로 증가시키고, 고정 자본 부문의 투자성장률이 11%로, 서비스 분야를 16%로 증가시켜줄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려면 국가는 하이테크(high-tech) 산업의 발전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야 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의 성장을 보장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하여 370개 이상의 경제 전략 프로젝트가 포함된 2013년 투자 프로그램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교통 및 통신 인프라 부문의 전력 공급 시설과 송전망 정비 사업 역시 2013년도와 그 이후 몇 년 간 경제 전략 프로젝트의 우선 부문에 해당 된다.
인프라 개발 부문에서 채택된 프로그램들 중에는 탈리마르잔 화력발전소(Talimarjan TPP)와 타슈켄트 화력발전소(Tashkent TPP)에 각 각 총 발전용량이 900MW인 증기가스(steam-gas) 발전소 두 개와 총 발전용량이 370MW인 증기가스 발전소를 하나를 새롭게 건설하는 것과 안그렌 화력발전소(Angren TPP) 및 다른 몇몇 발전소에 발전용량이 130-150MW인 동력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13년에는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총 길이 526km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신규로 건설하고 보수할 계획이 있으며 이를 위해 1조 2,000억 숨(sum)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리는 화물운송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철도망의 발전시켜 우즈베키스탄의 모든 지역의 연결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올해 철도분야에 16개의 투자 프로젝트가 실행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마로칸드-카르시(Marokand-Karshi) 구간(총 140km)과 카르시-테르메즈(Karshi-Termez) 구간(총 325km)의 전철화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차량의 현대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리는 여러 종류의 정보 서비스를 작동할 때 발생하는 지연을 없애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고차원적인 정보통신기술을 섭렵하여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그는 지자크(Jizzakh), 타슈켄트(Tashkent), 페르가나(Fergana), 그리고 호레즘(Khorezm) 지역에 5개의 디지털TV 송신기를 설치하여 디지털TV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올해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TV 보급률을 42%에서 45%까지 증가시킬 것을 주문했다.
출처: Trend.az
작성일 : 2013. 0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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