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러시아 양국은 2017년 2월 15일 타쉬켄트에서 양국 정부 간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회의에는 에너지, 석유, 가스,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러시아 대표단 측은 우즈베키스탄의 사회-경제적 개혁 결과와 자유 무역 지대의 가능성 그리고 우호적인 외국 자본 투자 환경에 관심을 보였으며,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이 기조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회담 동안 무역 확대 및 농산업,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도 차질 없이 준비되어야 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더 강조하였다.
러시아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가장 큰 무역 시장 중 하나이며, 2016년 기준 양국 간 무역 규모는 42억 달러를 초과하였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7. 0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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