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7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는 100개 이상의 산업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약 30억 달러(USD)의 국가 지출을 승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승인에 따라 12억 달러는 73개의 새로운 산업 시설들을 2013년 내에 건설 하기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 18억 달러는 42개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위해 지출하게 될 것이다.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들은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에 의해 수행된다. 우즈베키스탄 국영 석유 및 가스 지주회사인 우즈벡네프트가스(Uzbekneftgaz)는 2013년에 4억 4,000만 달러(USD) 규모의 6개 플랜트를 위탁(commission)할 계획이다. 이들 중 가장 큰 프로젝트는 부하라(Bukhara) 주의 가즐리(Gazli) 가스 매장지에 부스터 스테이션을 건설하고, 타슈켄트(Tashkent)에 있는 기유(Base oil) 생산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국영 전력회사인 우즈벡에네르고(Uzbekenergo)는 2013년에 18개의 프로젝트를 위해 총 2억 1,500만 달러(USD)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남부의 에너지 시설 건설과 타슈켄트 남서부에 위치한 시르다리야(Syrdarya) 화력 발전소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우즈힘프롬(Uzhimprom) 화학 회사는 2억 5,500만 달러(USD)를 투자해 칼륨 비료 공장의 두 번째 단계를 완료할 것이다. 이것은 공장의 용량을 연간 60만 톤으로 3배 가량 증가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550억 달러(USD)를 지출해 300개의 산업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2009년에 착수한 5년짜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작성일 : 201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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