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가 올해 안에 외국인 투자자와 합작으로 71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석유가스공사 측은 석유, 가스 시설 현대화 및 재정비 사업으로 39개의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총 프로젝트 비용 중 자기자본-11억 달러, 외국인 투자 및 대출-51억 달러, 우즈베키스탄 부흥 개발 기금 대출-5억 5천만 달러, 나머지는 우즈베키스탄 은행의 대출 자금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러시아 석유회사 루코일(LUKOIL)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26억 달러 규모의 칸딤(Kandym) 가스전 처리 시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완공 후 81억㎥ 규모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공사와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CNPC)는 제4 중앙아시아 가스 파이프 라인 건설을 2017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으며, 프로젝트 비용은 8억 달러에 달하고 완공 후 매년 200억㎥ 규모의 가스가 중국으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 IRED 기업은 202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슈르탄(Shurtan)가스 화학 단지 확장 건설을 위한 기술적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며, 총 프로젝트 비용은 5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5. 0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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