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 22일 우즈텍스틸프롬 협회(Uztekstilprom Association)가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의 14개 섬유 회사 대표자들이 폴란드에서 열린 제6회 국제 섬유 및 직물 박람회에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 섬유 기업들은 이 전시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8개의 섬유 산업 기업들이 국제 섬유 및 직물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그 결과 250만 달러짜리 수출 계약 및 상호 이해 각서를 승인하기도 했다.
올해 우즈텍스틸프롬(Uztekstilprom) 협회는 진열 장소에서 100여 개의 기업 제품을 선보였다. 이 3일 동안 회담과 협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섬유의 유럽시장 수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11월 19일 국제 섬유 및 직물 박람회에서 바르샤바의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지원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과 폴란드 섬유 기업들의 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는 투자자들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의 섬유 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
박람회에는 폴란드-아시아 협회 회장 페코킨스키(Y. Pechochinsky)도 참석했는데, 그는 연설 중 폴란드와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의 무역 및 경제 관계가 확대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섬유 제품의 폴란드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폴란드의 GD 국제 쇼핑센터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F.Van 회사의 부국장이 우즈베키스탄 브랜드의 섬유 및 의류제품의 전시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 전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섬유 제품의 유럽 수출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GD 국제쇼핑센터는 큰 규모의 무역 센터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섬유 및 가죽 제품을 판매하며, 해당 제품들은 중국, 터키, 베트남, 러시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및 기타 국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유럽 연합과 발트해 국가가 이곳에서 구매하는 섬유 제품은 약 200여 톤이라고 한다.
작성일 :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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