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제 1회 세계기업가정신주간(Global Enterpreneurship week) 행사가 개최되었다. 세계기업가정신주간은 미국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의 주도로 매년 11월 셋째 주 전 세계 160여개 회원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로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최초로 열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업기술협회(AMBiT), 우즈베키스탄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 Uzbekistan), 우즈베키스탄 청년연맹(Uzbekistan Youth Union),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많은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에 가입한 바 있다.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는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전 세계 160개국 기관들이 구성하고 글로벌 창업생태계 강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최대의 네트워크로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AMBiT가 공식 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최초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의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업가정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의 발전 방안, 기업 성장 전략, 혁신 성장, 여성의 기업 정신, 투자 유치 등 총 6개의 주제를 다루게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6일 동안 6개의 주제가 하나씩 발표되며, 이외에도 50개가 넘는 관련 행사와 세미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정부 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내외 기관들과 기업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내 성숙한 기업 문화 의식 마련과 관계자들의 상호 협력을 위한 일종의 플랫폼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타슈켄트, 페르가나, 그리고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진행된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7.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