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Investitsiyalar va tashqi savdo vazirligi, ITSV)가 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유라시아 경제 위원회(Eurasian Economic Commission, EEC)의 2021-2023년 공동 행동 계획에 대한 추가 협력 분야 목록에 서명했다.
우즈베키스탄 언론사인 <Dunyo>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통상부 장관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rzoqov)는 미하일 마이스니코비치(Mixail Myasnikovich)가 이끄는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옵서버 국가(정식 인원은 아니지만 참관인으로서의 지위를 가지는 국가)로서의 지위에 따른 유라시아 경제위원회와의 상호 협력 문제가 논의되었다. 또한,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협력, 평등 및 국익 고려의 원칙에 따라 우즈베키스탄과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 국가들 간 투자, 무역, 경제,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 당사자들이 더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 조치 및 실현에 대한 상호 약속을 강조했다.
논의에 이어 양측은 2021-2023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중앙유럽경제지역 공동행동계획의 추가 협력에 관한 목록에 서명했다.
해당 목록은 무역, 산업, 관세 및 세무 행정, 기술 규제, 위생 및 식물 위생 표준, 에너지, 제약, 노동 이주 및 기타 분야에서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 관련 부서와 국가의 관련 부처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포함한다.
작성일 : 2022. 0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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