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2014년 1월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인구는 3천만명을 돌파하여 약 3,048만 8,6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에 비해 49만 5,100명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인구 3,048만 8,600명 중 1,555만 2,800명(총 인구의 51%)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1,493만 5,800명(총 인구의 49%)은 교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3년에 태어난 출생아는 67만 4,900명이며,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22.3명으로 2012년 21명보다 1.3명 늘어났다.
2013년 사망자 수는 14만 5천명으로 나타났으며 1,000명당 사망률은 4.8명으로 2012년 4.9명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전체 사망자 중 60.4%는 심혈관계 질환, 7.7%는 종양, 6.2%는 사고와 약물중독 그리고 정신적 외상장애, 5.9%는 호흡기 질환, 5.7%는 소화기관 질환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총 사망자 14만 5천명 중 1세 미만의 영아 사망자 수는 6,800명이었고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10.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세 미만의 영아 사망의 48.6%는 주산기(임신 20주 이후 또는 출생 체중이 500g 이상으로 출산 후 28일까지의 시기)에 발생했으며 32.2%는 호흡기 질환, 7.9%는 선천성 기형, 4.6%는 전염병 및 기생충 질환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한 해 동안 약 30만 3,700건의 결혼과 2만 4천 건의 이혼이 발생했으며, 2013년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민 온 사람은 15만 3,800명, 해외로 이민을 간 사람은 18만 8,700명으로 나타났다.
출처 :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 (http://www.stat.uz/en/press/5/8197/)
작성일 : 2014. 0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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