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이 공식적으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참여를 중단해왔으며,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이 이를 철회할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19일자 PIA Novosti 통신을 통해 전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CSTO 회담을 통해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의 요구를 받아들였으며, 해당국의 CSTO 회원 자격을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CSTO 회원국들은 이 기구에 참여를 원하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게 더 이상 양보하지 않을 것임에 동의하였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CSTO 사무국에 탈퇴의사를 밝힌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9년 CSTO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아 한차례 회원직을 중단한 적이 있었다가, 2006년에 다시 CSTO 회원국이 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탈퇴 이후, 현재는 6개의 국가-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가 CSTO 회원국으로 남아있다.
출처: www.trend.az
작성일 : 201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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