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수력발전부문에 26억 5천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샤브캇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은 ‘2017-2021 수력발전계획 법령’에 서명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측은 구체적으로 이번 수력발전 프로젝트에는 18개 건설 프로젝트 및 14개 수력발전소 현대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이행에 우즈베키스탄 정부 자체 자금 16억 4천만 달러를 활용할 예정이며, 국제금융기관에서 1억 9천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동시에 중국 수출입 은행, 아시아 개발 은행(ADB) 등 기타 다양한 은행에서 자본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2026년까지 수력 발전소 수용력이 3,038MW로 증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현 수력 발전소 수용력보다 1.7배가량 증가된 수치이다. 장기적으로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수력 발전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 12.7%에서 15.8%로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7. 06.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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