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정상들이 지난 21일 제4차 중앙아시아 정상 간 협의에서 "상호 우호 및 21세기 중앙아시아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에 관한 문서에 서명했다. 해당 내용은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언론 서비스에 의해 보도되었다.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자국 내에서의 절차가 완료된 후에 해당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국 정상들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다자간 상호협력 개념'과 '녹색 아젠다' 지역 프로그램, 2022~2024년 지역협력 발전을 위한 로드맵 등을 승인했다.
정상들은 또한 타지키스탄의 에모말리 라흐만(Imomali Rahmon) 대통령이 국제 섬 구호 펀드(Orolni qutqarish xalqaro fondi-1992년에 설립된 중앙아시아 지역 환경 보호 기구)의 총재로서 권한을 연장하는 사안에 동의 서명했으며, 회담 결과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현지 간행물에 따르면 다음 협의회는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Dushanbe)에서 2023년 여름에 열릴 예정이다.
작성일 : 2022. 0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