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미라 압드라리예바(Gulmira Abdralieva) 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항공운송 협력방안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양국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및 다른 도시에서 키르기스스탄 탐치(Tamchy) 국제공항에 취항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 측은 비쉬켁(Bishkek)-타쉬켄트 노선과 관련하여 키르기스스탄 정부 측에 새 항공사를 임명할 것을 요구하였다.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양국은 특히 타쉬켄트-비쉬켁 항공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국은 위 노선을 일주일에 2~4회 증편하기로 합의하였다.
압드라리예바 장관은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항공편 운항 재개에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감사함을 표현했으며, 마나스(Manas) 공항을 키르기스스탄을 거쳐 유럽, 미국 그리고 동남아시아까지 연결하는 허브 공항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담 후 양국 대표는 향후 진행될 항공편 확충으로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7.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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