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샤브캇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ev) 대통령과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대통령은 두 국가 사이 아무다리야(Amudarya) 강을 지나는 철도 및 자동차 교량 건설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 교량으로 아시아-태평양, 남아시아, 유럽 그리고 중동까지 물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한 사업 활동 증가, 투자 유입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새 교량은 새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며, 교량을 통해 상하이협력기구(SCO), 독립국가연합(CIS) 등 여러 다자협력기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교량 건설과 같은 프로젝트 목적은 남 유라시아 지역을 연결하여 유대를 형성하며 전략적 안정성을 도모하는 UN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장기적인 전략이기도 하다.
교량은 총 21.5m이며, 보행자용 인도도 같이 설치되었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7.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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