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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2014년 말까지 750kW 규모의 풍력발전소 건설 완료




 우즈베키스탄 전력공사(Uzbekenergo)는 2014년 말까지 타슈켄트시 보스탄릭(Bostanliq) 지역에 750kW 규모의 풍력 발전소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국 전기회사 시안(Xian)이 시공사로, 동 회사는 2011년 180만 달러 규모의 턴키방식 건설 입찰을 따냈다. 장비 공급업체는 중국 신장 골드윈드 과학기술 사(Xinjiang Gold Wind Science Technology Co. Ltd)이다.

 

 2014년 말 완공될 높이 65m, 날개길이 50m, 무게 112톤에 달하는 동 풍력발전소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에서도 처음 건설되는 규모이다. 동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연간 전기생산량은 약 230만 kW/h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70만m3의 천연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에너지 자원의 97%를 석유와 천연가스, 2.3% 석탄, 0.7%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속도로 천연자원을 소비한다면, 천연가스와 석탄은 향후 20-30년 후에 고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을 석유 환산 약 510억 톤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중 풍력에너지 잠재력은 석유 환산 220 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최초로 타슈켄트시 차르박호수 근처에 750kW 규모의 풍력발전소가 건설되었다. 당시 시공사는 러시아 회사인 하이드로프로젝트(Hydroproject) 사였으며, 장비 공급업체는 한국 업체인 두진(주)이었다.

 

-출처 : trend.az



작성일 : 2014. 0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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