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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CAS HUFS

[우즈베키스탄] 우즈벡‧키르기스 국경 분할 논의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실무협의단이 11월 4-6일 3일간 키르기스스탄 국경도시 오쉬에서 양국의 국경문제를 논의했다고 우즈베키스탄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과 키르기스스탄 오쉬 지역의 국경을 재분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 국경을 법적으로 명시하는 제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구소련 해체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역사적, 민족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국경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국경분쟁의 소지가 있는 지역이 많아 잦은 외교적 마찰을 빚어왔다.

 

지난 1월에는 키르기스 경비초소 건설을 놓고 우즈벡 주민들과 키르기스 국경수비대원들 간에 충돌이 일어나 양측 모두 중경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지난 7월에는 국경지대서 도로공사를 하던 중 양국 수비대가 총격전을 벌여 키르기스 수비대원 1명과 우즈벡 수비대원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3. 11. 07

조회수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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