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벡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화력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에 장기 차관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차관 규모는 약 3억 5,300만 달러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차관은 일본정부의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공된다.
지난 목요일 주우즈베키스탄 후미히코 카토 일본대사와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관계 투자 및 무역부의 엘리에르 가니예프 장관은 차관 제공에 관한 협약에 사인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정부의 지원은 전문장비를 도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영 전력청 우즈벡에네르고(Uzbekenergo)는 2013-2015년 나보이 화력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약 5억1,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2차 증기가스공장 역시 건설될 예정이다.
일본정부의 원조와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벡에네르고(Uzbekenergo) 자체 펀드와 우즈베키스탄 재건 및 개발 펀드를 통해 진행된다.
출처: Trend.az
작성일 : 2013. 0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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