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가위원회에서 전자정부의 창설과 향후 전망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정보통신기술 발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그 목표가 있다. 특히 전자정부는 행정정보체계를 전산화하여 업무의 효율과 투명성의 확보는 물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우즈베키스탄 공무 관리 및 민원 처리 체계보다 훨씬 신속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정부 창설은 작년 우즈베키스탄 사회 및 경제발전 논의의 맥락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루어졌으며, 올해에도 경제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의 인터넷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들도 수반된다. 또한 전자정부 사이트에서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대한 명확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고, 국민 개개인들이 정보를 탐색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효과들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e-government’의 창설을 위해 110만 달러 정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전자정부와 관련한 정보망의 유지 및 어플리케이션의 제작에 사용될 것이다.
출처: Trend.az.
작성일 : 2013. 0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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