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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우즈베키스탄] 제2차 우즈베키스탄 경제 포럼 성황리에 종료




2022년 11월 3~4일 사마르칸트에서 제2회 우즈베키스탄 경제 포럼이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개혁 로드맵부터 민영화, 지정학, 성평등에 걸친 의제들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포럼에 사회자로 참석한 저널리스트 라이언 칠콧(Ryan Chilcote)은 이에 관해 “1년 만에 우즈베키스탄 경제 포럼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제일 규모가 큰 행사로 발전했다”고 평했다.

“개혁 추진 계속되어야”

안나 비에르데(Anna Bjerde), 세계은행 유럽·중앙아시아 부총재: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일련의 사회·경제 개혁을 추진하면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이 세계적 위기와 불확실성에 따른 외적인 영향을 견디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인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개혁이 계속되어야 한다.

“관세 분야에서 에너지망 개혁 계속될 것”

무니르 페로지(Muneer Ferozie),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IFC) 공공민간협력 자문 중동·중앙아시아·튀르키예·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지역 책임자 겸 의장:

— 나는 이번 제2회 우즈베키스탄 경제 포럼에서 “에너지망: 경제 성장 및 해외 투자 유치의 주요 요소” 세션의 사회를 맡았다.

해당 세션에서는 아래와 같은 주제들이 언급됐다.

나는 나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른 모든 사람들을 흥미로운 대화의 장에 초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감사를 표하는 바다.

“국가의 시장 개입 시급히 중단해야”

자파르 호시모프(Zafar Hoshimov), Korzinka.uz(우즈베키스탄의 대형 슈퍼마켓 업체) 대표

— 어제(4일) 사마르칸트에서 폐회한 제2회 우즈베키스탄 경제 포럼의 참가자로서 나는 이번 행사의 성과가 굉장히 탁월했다고 분명하고 자신있게 말한다.

이번 포럼에서 내가 얻은 결론들은 아래와 같다.

한편 이 같은 경제 성장 추진은 기후·환경, 법적인 보장, 성평등을 비롯한 사회 문제, 청년 정책, 포용성, 그리고 우리 경제에의 기업 경영 모델 적용 등 지속 가능성이라는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이 포럼은 실패와 불확실성에 대한 불편한 사실들을 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오타벡 바키로프(Otabek Bakirov), 경제학자

— 이번 포럼이 필요했는가와 얼마만큼의 투자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 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우선 이 포럼은 경제 포럼이지, 투자 포럼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즈베키스탄처럼 재산권 관련 및 기관의 질적 문제를 겪는 국가의 경우에 투자 포럼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는 어렵다. 경제 포럼에서는 경제적 의사결정 및 동향, 과제에 관해 논의한다. 상술했듯 외부 기관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미치는 영향력은 날씨 그 다음 수준에 그친다. 이 포럼은 실패와 불확실성에 대한 불편한 사실들을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즈베키스탄 같은 국가에서 경제적인 실수는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한편, 개선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이 같은 실수를 내부적으로 견제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양질의 소통이 필요하다.

이 포럼이 다보스 포럼이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스타나 포럼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제적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이 포럼은 분명 유용하다고 본다.

“이전만 해도 이러한 주제를 개개인이 논의하기란 불가능했다”

라이언 칠콧, 사회자, 블룸버그 및 CNN 저널리스트

— 이번 제2회 우즈베키스탄 경제 포럼 본 회의의 사회자를 맡은 것은 내게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1년 만에 우즈베키스탄 경제 포럼은 전 세계 1500명의 참가자가 28개 이상 패널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사마르칸트로 모이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제일 규모가 큰 행사로 발전했다.

이는 작년 타슈켄트에서 열린 1회 포럼에 비해 참가자 및 세션 규모 면에서 2배 증가한 것이다.

이틀 간 진행된 열려 있고 진솔한 논의를 통해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개혁 로드맵부터 민영화, 지정학, 성평등, 인간 존엄성 및 국가 성장에 걸친 주제를 다루었다. 6년 전만 해도 수백 명의 해외 인사들까지 함께 모여 개개인이 이러한 주제들을 논의하기란 불가능했다.




작성일 : 2022.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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