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대표 통신사인 UCell(TeliaSonera 그룹) 사가 이용요금을 올릴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인상되는 요금제는 총 5가지로 오는 1월 25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요금이 인상되는 5가지의 요금제는 ‘Simple', 'GAP', 'More communication', 'Online', 'Easy to remember'이며, 새로운 요금을 적용하면 분당 3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이 오르게 된다. 한편 UCell 사는 변경되는 요금제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에 명확히 공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통신기기 이용자가 사용시간 한도를 초과했을 때 요금제 별로 지정된 할당량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바뀌도록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또 하나의 대표 통신사인 Beeline(VimpelCom 그룹) 사 역시 지난 1월 둘째 주에 이용요금이 오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Beeline 사의 경우 오는 1월 20일부터 분당 통화 요금은 기존보다 25솜 오른 65솜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과 같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통신 이용요금이 인상된 것은 2012년 초반에 한차례 있었다.
오늘 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동 통신매체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는 총 2,500만 명에 달하며 인터넷 이용자 수도 790만 명을 육박, 그 중 427만 여명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용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한편 현재 우즈베키스탄 이동통신사는 총 4개 업체로, Unitel(Beeline; GSM방식), Coscom(UCell; GSM방식), Perfectum Mobile(Rubicon Wireless Communication; CDMA방식), Uzbektelecom Mobile(Uzmobile; CDMA방식)이 활동하고 있다.
출처: Trend.az
작성일 : 2013. 0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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