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미국 정부는 중앙아시아 투자 협력관계의 결성을 공고했으며, 이와 관련된 공동성명을 1월 7일에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의 투자무역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국제금융센터와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는, 협력 관계의 일환으로 5년간 10억불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또한, 성명서에 중앙아시아 투자 협력관계에 관하여 ‘인프라에 있어 국제 표준 품질의 표본이 되고, 포용적이고 투명하며 지속 가능한 투자를 장려할 것이다.’라고 명시했다.
협력관계를 통해, 각종 사업들의 성공과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추가 민간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앙아시아 투자 협력관계는 'C5+1'에 따라 이루어진다(C5+1은 미국과 5개 중앙아시아 국가가 직면한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플랫폼이자 대화의 형식). ‘협력 관계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번영을 목적으로 무역과 개발 그리고 둘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여파를 회복하고자 노력함에 있어, 이러한 협력관계와 관계의 지속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강조했다.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는 지역 사업 지원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투자무역부 및 카자흐스탄 아스타나국제금융센터와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중앙아시아에서의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작성일 : 2021. 0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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