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베흐조드 함라예프(Behzod Hamraev) 정책국장은 8월에 연간 인플레이션이 16.5%를 기록하며 17~19%대로 은행 금리를 인상할 수 있었으나 이 인플레이션이 일회성인지, 어떠한 근거로 발생하였는지 정책예측분석시스템(FPAS)으로 확인해 본 후,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며 16%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밀가루와 밀 가격의 자유화 및 일부 상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폐지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 예측이 되지만, 감자와 쌀 등의 농작물들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부분, 2017년과 2018년을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의 과일과 채소의 공급 증가 예상, 그리고 전기료가 물가상승률보다 적은 10%대의 증가폭을 그리는 부분을 이유로 결국 인플레이션은 다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만약 금리를 17~19%로 올린다면 대출 이자는 24~25%로 올라갈 것이란 예측 또한 금리 유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일크홈 녹쿨로프(Ilkhom Norkulov) 부총재는 중앙은행이 연초에 13.5~15.5%의 연간 인플레이션 인상을 예측하였었는데, 현재는 15.5%를 예측하고 있고 이를 다시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라 보았다.
출처 : gazeta.uz
작성일 : 201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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