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우즈베키스탄 외무부 대표단과 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대사가 만남을 가졌다. 보리바이 젝셈빈(Boribay Zheksembin) 대사는 작년 2012년 9월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공식 방문한 이래, 양국 간 이루어졌던 협상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이행되었는지를 논의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만남에서는 양국의 2007-2016년 경제협력전략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으며, 자유 무역과 지속적인 협력 체제 유지에 대해서도 상론했다. 현재 양국은 고부가가치 상품들의 교역은 물론 각종 비즈니스 박람회 및 전시회들을 빈번히 개최하고 있고, 이러한 업적들이 향후 호혜적인 맥락에서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더불어 카리모프 대통령은 자국과 카자흐스탄이 정부 간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과학과 문화, 교육, 관광, 스포츠를 포함한 사회적 협력과 군사 및 법과 관련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보다 견고한 관계 유지를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양국 인사들의 만남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 수자원과 에너지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국경지역 수자원 이용에 대한 갈등을 억제하고 상호 협력의 차원에서 수자원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양국 대표단은 자유무역지대의 신속한 협정을 위해 서약했다.
출처: Trend.az
작성일 : 2013. 02. 1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