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경제인 연합이 2017년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에 20개 이상의 카자흐스탄 기업이 회담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10월에 예정된 타쉬켄트 방문은 지난 7월에 진행되었던 카자흐스탄 국립 투자(National Kazakh Invest)사 측과 우즈베키스탄 산업경제부 간 회담에서 성사되었다. 회담동안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양국은 무역 및 경제 협력에 관해 논의하였다.
카자흐스탄 투자사 아스카르 아리노프(Askar Arynov) 이사는 우즈베키스탄은 카자흐스탄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이며, 양국 간 대외 무역 규모는 2016년 기준 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아리노프 이사는 카자흐스탄 투자사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국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리노프 이사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무역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현재 20개 이상의 카자흐스탄 제조업체가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양국은 이에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10월 타쉬켄트에서 다시 한번 더 회담을 가지기로 합의하였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7.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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