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초로 10개월 동안 인근 카자흐스탄 공화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자동차 수입이 18배 증가했다.
카자흐스탄 자동차 산업 협회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1,900대의 자동차를 수출한 것에 비하여 자동차 수출량은 올해 3배 증가하여, 총 6,000대 수출을 기록하였다. 협회는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 수출량이 7,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카자흐스탄의 자동차 공장 중 최대 규모인 코스타나이 지역의 SaryarkaAvtoProm(SAP)에서는 중국의 JAC, Yutong, Ankai 승용차 및 트럭, 버스와 Chevrolet, Ravon와 Hyundai사의 자동차가 생산된다.
이 이외에 상용차 생산업체로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Ust-Kamenogorsk)지역의 Aziya avto, 세미팔라틴스크(Semipalatinsk) 지역의 SemAZ, 콕셰타우(Kokshetau)지역의 KAMAZ Injinirin 그리고 알마티 지역의 현대 트랜스 카자흐스탄(Hyundai Trans Kazakhstan)회사와 대우 버스조립업체(Daewoo Bus Kazakhstan)가 운영되고 있다.
2020년 10개월 간 카자흐스탄에서는 총 6만 1,800대의 차량이 생산되었고, 이 중 승용차의 비율은 52.5%이다.
수출면에서는 3,100대(1872% 증가)로 우즈베키스탄에 가장 많이 수출되었으며,
2위로는 러시아에 2,800대(64% 증가), 이외에 키르기스스탄에 59대(228% 증가),
벨라루스에 55대(129%증가)의 자동차가 수출되었다.
돈으로 환산하면 우즈베키스탄에 6,700만 달러, 러시아에 2,500만 달러, 벨라루스에 52만 8,000달러, 키르기스스탄에 50만 7,000달러가 수출되었다.
작성일 :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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