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합작법인인 코르-유엔지 인베스트먼트(Kor UNG Investments)가 2015년까지 우즈베키스탄 내 CNG(압축 천연가스) 충전소 60개소를 건립한다.
우즈베키스탄 CNG 충전소 사업은 한국 컨소시엄(한국가스공사, 코오롱, 광신기계공업, 엔진테크)과 우즈베키스탄 국영가스공사(Uzbekneftegaz) 자회사인 아브토가즈타미노트(Avtogaztaminot)사가 각각 50:50 지분을 투자하여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건설 규모는 약 1억 5백만 달러로, 당초 계획이었던 50개소보다 10개소가 더 지어질 예정이며 건립 시 연간 약 4백만m3 상당의 CNG 연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 CNG 차량은 전체 등록 차량의 약 20%인 60만대 정도로, CNG 차량 중 약 15%는 개조차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향후 CNG 전환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2014년 말까지 전국적인 CNG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3. 1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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