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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서 ‘국제 면화 산업 박람회’ 개막

작성자 사진: ICAS HUFSICAS HUFS



 제 9회 ‘국제 우즈베키스탄 면화 산업 박람회(International Uzbek cotton and textile fair)’가 10월 16일 타슈켄트서 열렸다.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관계부와 투자무역부는 이번 박람회에 전 세계 40개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섬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들과 국제섬유시장 전망과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우즈벡에서 생산된 면화제품에 대한 설명과 샘플이 제공되며, 거래를 원할 경우 바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6위의 면화 생산국이자 세계 3위의 면화 수출국으로, 정부 차원에서 섬유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우즈벡 면화 품종은 튼튼하고 평균보다 긴 섬유 길이로 유명하며, 현재 160종류 이상의 품종이 개발되었다.

 

 우즈베키스탄 면방공업공사(UzPakhtaSanoat)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98개 조면공장과 면화 가공시설 34개가 가동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장에서 현대화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인 면화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면서도, 원자재 가공기술과 자본 부족으로 아직까지 면화 가공처리에 대한 산업적 기반은 취약한 실정이다.

 

 2012년 우즈베키스탄이 자국에서 생산된 면화를 자체적으로 가공한 비율은 고작 40%에 불과했다. 우즈벡 정부는 이 비율을 60%대로 끌어올려 고부가가치 섬유제품을 개발하고, 섬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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