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9일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압둘라지즈 카밀로프(Abdulaziz Komilov) 외교장관과 터키 마브루드 차부쇼그루(Mavlud Chavusho‘g‘li) 외교장관은 양자 전략적 협력 2차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정치, 무역 경제, 교통 및 물류, 통신, 투자, 관광, 인도주의적 문화 등 다분야에서 양국 관계 상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2020년 2월에 앙카라에서 개최된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터키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의 1차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협약들이 이행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향후의 공동 행사들을 위해, 특히 우즈베키스탄-터키 양국 전략적 협력위원회의 2차 정상회의 준비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의회간의 교제를 강화하고 양국 관계에 대한 법적 토대를 개선하고, 지역간 협력을 수립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UN, 이슬람 협력기구, 투르크어권 민족 협력위원회, 경제 협력기구 그리고 이외의 다자 구조 내의 유대 강화에 관심을 표했다. 교육 분야의 협력을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특히 우즈베키스탄에 바흐체세히르 대학교(Bahcesehir University)의 분교를 개교한 바와 같이 Hacı Bayram Veli 대학교와 협력하여 페르가나에 고등 관광학교를 설립 방안에 대해 심혈을 기울였다.
터키 측은 “중앙 및 남부아시아: 지역 협력, 위기과 기회”라는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와 동양 음악, 수공예품, 국제 장인 축제 및 여러 행사들에 초대되었다. 전략적 협력 실무 회의의 결과로, 양국 외교장관은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외교부 간 2022~2023년 협력프로그램과 통번역 서비스 분야에 관한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출처 :
작성일 : 2021. 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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