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국영석유회사인 우즈벡네프트가스(Uzbekneftgaz)에 의하면 연간 40억 입방미터에 달하는 천연가스 처리 설계용량을 가진 무바락 가스 처리 플랜트(Mubarak GPP)에서 프로판-부탄 혼합물 생산 첫 단계에 착수했다.
우즈벡 국영석유회사에 의하면 연간 120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처리하는 설계용량을 겸비한 3개의 제조 라인으로 구성된 전 시스템의 완공이 2013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미 보도한 대로, 2,44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무바락 가스처리 플랜트(Mubarak GPP)에서의 프로판-부탄 혼합물 건설은 승압압축기실(booster compressor station)과 천연가스탈수단지(gas dehydration unit) 건설, 그리고 프로판-부탄 혼합물의 직접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공장은 연간 258,000톤의 액화천연가스와 125,000톤의 가스콘덴세이트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벡 국영석유회사의 고유 자산(5,360만 달러)과 우즈벡재건개발기금(the Fund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of Uzbekistan)(5,540만 달러), 중국개발은행(the China Development Bank)(8,500만 달러), 지역 상업은행(5,000만 달러)으로부터 차관을 받아 운영된다.
지난 2008년, 우즈벡 국영석유회사는 2004년도에 입찰에 성공한 러시아의 스트로이트란스가스(Stroytransgaz JSC)의 프로젝트 참여에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
같은 해, 스위스의 제로맥스 유한회사(Zeromax GmbH)는 무바락 가스처리 플랜트(Mubarak GPP)의 프로판-부탄 혼합물 건설 입찰에 성공해 이듬해 9월, 공사에 착수했지만 중단되었다.
처음으로 제로맥스(Zeromax)사는 프룬제(Frunze)로 명명된 우크라이나 정유사와 기술 장비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0년 제로맥스(Zeromax)사는 폐업했고, 따라서 프룬제(Frunze) 정유사는 새로운 고객인 무바락(Mubarek) 가스 처리 공장과 계약했다.
계약에 따르면, 합계 법인(Sum entity)은 프로판-부탄 혼합물 승압압축기실의 멤버와 천연가스탈수단지를 위한 일반 기계 장비를 생산하고, 프로판-부탄 혼합물 생산 설비를 건설하고, 또한 계약 감독 업무와 시운전을 수행해야 한다.
무바락 가스 처리 플랜트(Mubarak GPP)의 프로판-부탄 혼합물 건설 프로젝트는 정부의 통제 하에 이루어진다.
설치가 완료된 후 생산된 12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 중 일부는 가공될 것이고, 258,000톤 이상의 액화천연가스와 125,000톤 이상의 가스콘덴세이트가 이 플랜트에서 생산될 것이다. 또한, 생산의 80% 이상이 수출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액화 가스 생산량을 2배로 만들 것이며, 액화 가스 공급업자 중 하나가 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무바락 가스처리 플랜트(Mubarak GPP)는 연간 가스 설비 용량이 300억 입방미터에 달하는 우즈베키스탄 최대 가스 처리 플랜트이다. 이 기업은 가스콘덴세이트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생산한다.
우즈베키스탄의 천연가스 생산은 CIS 국가들 중 2번째이고, 세계 10대 가스 생산 국가 중 하나이다.
작성일 : 201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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