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독립국가연합(CIS) 경제개발전략 현지세미나'를 개최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CIS 지역의 경제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3번의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연수프로그램은 2010년 6월 7일~27일에 실시되었다.
이번에 두 번째를 맞은 연수 프로그램에서 한국 전문가들과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의 28명의 경제 분야 공무원들은 지난 2년간 진행한 CIS 경제개발전략 연수사업의 성과를 공유했고 CIS 국가들의 경제 발전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김지홍 KDI 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CIS 국가 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실크로드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중장기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I는 우즈베키스탄과 지난 2005년 지식공유사업(KSP) 의향서를 체결한 이래 각종 경제발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 : uzdaily.com, news1.kr
작성일 : 2013.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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