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한국거래소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국가 위원회와 회의를 가지고, 2012년 3월 19일에 발표된 “증권거래소 개발에 대한 대책”에 대한 대통령 결의안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의 증권시장 현대화 실행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2월 25일, 우즈베키스탄 국가 위원회 위원장인 아지즈 압두하키모프(Aziz Abdukhakimov)는 “한국거래소는 우즈베키스탄 증권 거래소의 지분 25%를 취득하였고, 우즈베키스탄 증시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증권 거래소도 적극 업무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가 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칙령에 의해 2012년 11월에 설립되었다.
2011년 8월 한국거래소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가자산위원회(SPC)와 증권시장 현대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양해각서(MOU)를 채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우즈베키스탄 증권시장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증시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증권시장 관련 법규 및 거래제도 개선안 제시 등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비용은 600만 달러(USD)이다. 이 프로젝트는 두 증권 거래소 간의 협력 확대와 온라인 증권시장을 위해 필요한 현대 기술들을 끌어들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작성일 : 2013. 0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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