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의 자회사인 슈퍼 아이맥스(Super iMAX)는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에 4세대 통신방식인 LTE-TDD를 2015년까지 도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KT는 이 프로젝트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LTE-TDD 네트워크 개발은 CIS 국가 중 우즈베키스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KT 관계자는 말했다.
슈퍼 아이맥스는 2015년에 4G LTE-TDD 방식을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지역에 상용화하고, 2016년까지 다른 지역에 상용화하여 기존에 사용 중인 와이맥스 방식을 대체할 계획이다.
LTE-TDD 방식은 전체 대역폭에서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트래픽에 따라 효율적인 대역폭 운영이 가능하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매우 효율적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통신 기술 방식이다.
KT는 지난 2007년 11월 우즈벡의 와이맥스 전국 사업자인 슈퍼 아이맥스의 지분 60%를 인수하여 ‘evo’라는 브랜드명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IT 기술 개발에 2천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4. 11. 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