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타슈켄트 섬유 테크노파크 조성에 관한 시행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타슈켄트 시에 7000㎡ 규모의 섬유테크노파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하고 섬유산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대표와 회담을 가지고 섬유 테크노파크의 건설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측은 한국이 테크노파크 조성에 필요한 추가적 기술 장비를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이 공급되는 장비에 대
해 통관 절차를 마치기로 합의했다.
논의에 따르면 기술 설비의 설치는 2018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건설과 설비 작업은 2018년 중순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측은 2018년 2월 중순까지는 설비가 갖추어져야 하며, 이와 함께 섬유의 염색과 연구, 기계와 하수 처리 시설, 안전 설비에 관한 엔지니어들과 기술 인력들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테크노파트 착공은 한국의 기술과 우즈베키스탄의 자원을 결합한 ‘상생형 산업개발 협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테크노파크는 2018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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