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합작투자회사인 ‘EGL-NUR’가 현재 생산 중인 램프를 2015년에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들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GL-NUR’는 한국의 ‘EG Lightnings’와 우즈베키스탄의 ‘노보-안그렌(Novo-Angren) 화력 발전소’에 의해 2014년 ‘안그렌(Angren) 경제특구’ 내에 설립되었으며, ‘EG Lightnings’ 측의 지분은 51%, ‘노보-안그렌(Novo-Angren)’ 측의 지분은 49%에 달한다.
‘EGL-NUR’ 현지 공장에서는 정격 용량 120~175W에 달하는 램프를 생산 중이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주로 사용 중인 정격 용량 500~600W인 램프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램프 생산 시 주요 부품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고 부품재료의 현지 조달율은 5% 정도에 그치지만, 지속적으로 부품의 현지 조달율을 높여나가는 중이다.
현재 ‘안그렌(Angren) 경제특구’ 내 기업들은 세제 혜택 및 관세에서도 특혜를 적용받는 중이며, ‘EGL-NUR’ 역시 특혜를 적용받아 수출 계획에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EGL-NUR’ 측은 전했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5. 0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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