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나보이 지역의 우츠쿠둑(Uchkuduk)에 1억3백 만 달러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국전력공사(Korean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가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12월 우즈베키스탄 전력공사(Uzbekenergo)와 한국전력공사(Kepco)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양사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한다. 또한 이 소식통은 이번 프로젝트가 아직 시작단계에 있기 때문에 양사의 파트너십이 정확하게 결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전력공사는 4억6800만 달러 규모의 복합 가스 터빈(CCGT)을 나보이 화력 발전소에 건설했다. 나보이 화력 발전소는 나보이 경제 특구에 전력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해 건설된 우즈베키스탄 최대 화력발전소이다. 복합 가스 터빈(CCGT)의 용량은478MW로 매년 34억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나보이 지역의 우츠쿠둑 화력 발전소 건설로 나보이 경제 산업 특구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45개의 발전소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의 총 생산능력은 12,400MW이다. 가장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는 곳은 우즈베키스탄 전력공사(Uzbekenergo)가 관리하는 10개의 화력발전소로, 총 생산량은 1천 6십 만 kw에 달한다. 29개의 수력발전소는 140만 kw의 최대 전력 생산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작성일 : 2012. 10. 26
Yorum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