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화학공사(Uzkimyosanoat)가 참여하는 공동 투자 주식회사 우즈힘프롬(Uzhimprom) 사의 투자 부서 대변인 마루프 압라로프(Maruf Abralov)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 우즈베키스탄 내 약 23억 달러를 투자하여 13개의 화학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루프 압라로프는 이미 진행하고 있던 10개의 프로젝트 이외에 추가로 3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2013년 내 총 다섯 개의 투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재 연간 염화칼슘 생산량이 연간 40만톤인 데카나바드(Dehkanabad) 지역의 칼륨 비료 공장을 확장하여, 약 2억 5천만달러 가치의 최대 약 62만톤 생산량을 갖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올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간 1백2십만톤의 니트론 섬유 생산, 나보이아조트(Navoiazot) 공장의 청산나트륨 생산을 위한 확장 공사, 막삼-치르칙(Maxam-Chirchik) 사의 질산 생산, 나보이 아조트사의 티오우레아 생산량 증대를 위한 확장 공사 등의 프로젝트를 올해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즈힘프롬 사는 2001년 14개의 기업, 13개의 지역 유통 기관, 과학연구 및 설계 기관, 중개기관 등이 참여하여 설립된 공동 투자 회사이며, 광물 질소, 인산염 비료 종류의 생산에 있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카바마이드, 암모니아, 질산 암모늄, 유안, 인산 등에 있어 우즈베키스탄 내 최대 생산량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되는 화학 물질들을 국내 시장 유통 뿐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담당하고 있다.
우즈힘프롬 사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2012년 질소 94만 톤, 인산염 14만톤, 칼륨 12만톤, 미네랄 비료 1백2십만 톤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출처:trend.az
작성일 : 2013. 0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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