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상원위원회는 예산 및 경제 개혁분야 중 하나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6개지역에 21개의 새로운 제약회사 창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기관, 우즈팜사낫(Uzfarmsanoat) 대표, 제약회사, 비정부기구,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제약산업에 연관되어있는 주식회사들의 제약회사 창설 투자활동에 대한 법적 자문 및 지식을 서로 교환했으며, 회의를 통해 의약품 및 의료제품의 생산을 포함한 포괄적인 제약 산업은 우즈베키스탄 경제의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Uzfarmsanoat 대표는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 및 제약산업 발전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에는 방글라데시, 영국, 독일, 중국, 인도, UAE, 폴란드, 러시아, 터키, 스위스와 합작투자의 형태로 13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고, 세 개의 제약 연구 기관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우즈벡 국내 제약제품 생산량 및 해외수출량은 약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142여개의 새로운 제약 제조를 달성했다. 우즈벡 화학-제약 연구소는 타슈켄트 과학연구소의 백신 및 혈청연구에 관한 22가지 프로젝트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6억 숨(Soum) 가량을 지원하여, 약 1억달러 가량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결과적으로 약 4천만달러 가량의 외국인 직접 투자 및 27개의 합작회사 설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현재 각지에 흩어져있는 약 30여개의 제약제품 제조전문기업들은 백신, 세럼, 앰플, 의료용 거즈, 일회용 주사기, 수혈 장비, 의료용 튜브, 드레싱 등 약 1,200개의 다양한 제약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약 산업에 있어 국민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시르다리아 및 타슈켄트 지역에 새로운 제약 회사를 설립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신규 제약회사를 포함한 이 지역의 34개 제약 기업들은 2010년부터 2012년 기간동안 약 1천7백억 숨(Soums)에 달하는 제약 생산 및 1,450여개 일자리의 고용 창출 효과를 만들어냈다.
그리하여,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산업 발전 프로젝트의 우선순위” 중 하나로 21개의 새로운 제약 기업을 안디잔, 부하라, 카쉬카다리야, 나망간, 수르한다리야 및 호라즘 지역에 설립하기로 발표했으며, 상원위원회는 현재 제약산업의 투자매력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 및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와 연구조사 활동을 제약산업 관련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회의 참가자들은 천연 자원 및 국내 지역 원료 활용 증대에 대한 제안을 하기도 했으며, Uzfarmsanoat 대표는 현재 투자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조속한 결과 발표와 더불어 적극적인 현지화프로그램 달성을 언급하기도 하였고, 상원위원회는 이번 회의와 더불어, 제약산업에 관련된 예산 및 경제 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출처:uzdaily.com
작성일 : 2013. 0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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