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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2020년까지 제약시장 규모 3배 확대 예정

작성자 사진: ICAS HUFSICAS HUFS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의 현재와 발전 전망”에 대한 원탁회의가 열렸다.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주식회사 “우즈팜사낫(Uzpharmsanoat)" 및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공동 주최로 한 ”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2단계)“이 그것이다. 이 포럼에는 우즈베키스탄 행정부처, 세금 및 관세위원회, 연구기관, 제약회사로부터 80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의약품 생산 및 수출에 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130개의 제약회사 중 84개, 활동하고 있는 제약회사의 70%가 주식회사 “우즈팜사낫”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여기에는 3개의 연구기관과 협회, 합작투자 및 해외 기업들을 포함한 소유권을 가진 모든 생산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0년간 우즈베키스탄은 제약 분야에 약 2억 달러(USD)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 중 1억 6천만 달러(USD)는 외국인직접투자(FDI)이다. 올해까지 6천만 달러(USD)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내년(2013년)에는 올해 투자 액수의 약 10%가 증가해 실행될 프로젝트는 24개에 달한다.

 

 주식회사 “우즈팜사낫”의 대표인 므르자노즘 도스트무로도프(Mirzanozim Do'stmurodov)는 연설에서 “일단 의사들이 해외 의약품들을 공급해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틀림없이 국내 제약회사들은 이들 중 몇 가지를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즈베키스탄이 독립할 시점에 국내에 총 3개의 제약회사가 활동하고 있었다면, 현재는 130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30개의 주요 약물 형태에 따라 수 천 개의 의약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 산업이 매년 평균 20~25%씩 성장한다.”고 말했다.

 

 국내 제약회사들은 의약품의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 인증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24개의 제약회사는 ISO9001을 시행하고 있고, 그 외 3개의 제약회사에서는 GMP(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 면에서 보증하는 기본조건으로서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국제 표준을 실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국내 제약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글로벌 경험과 기술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국내 연구 능력 및 천연자원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과학 연구기관, 건강 관련 국가 기관들은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현재 연구기관들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35개의 새로운 약품이 생산되어 일반화되었다. 2011년 제약 산업은 2010년과 비교했을 때 25% 성장해 2,964억 숨(SUM)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우즈베키스탄 제약시장의 규모는 2020년까지 3배 증가해 10억 숨(SUM)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포럼은 제약회사, 정부 기관 및 연구기관 사이의 건설적인 대화를 위한 완벽한 기반이 되었다. 또한 제약과 관련된 모든 기관이 현존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작성일 : 201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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