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관광청은 2021년부터 3년간 66개의 호텔, 12개의 쇼핑센터 및 9개의 공원 건설 등 총 9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들에 9조 4,000억 숨 이상이 할당될 계획이며, 그 중 약 7억 4,000만 달러는 외국인 투자라고 타슈켄트 관광 개발부는 밝혔다.
타슈켄트 관광청 언론부는 ‘2021~2023년 관광 분야의 투자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7억 3,95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포함하여 3년 동안 국내외 기업가들의 9조 4,420억 숨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9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중 호텔(객실 3,596개, 침대 7,050개) 66개, 쇼핑센터 12개, 공원 9개, 수공업 센터 3개 건설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6,102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계획 단계에서 프로젝트 목록의 작성 및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론부는 밝혔다.
2021~2023년 동안의 우즈베키스탄의 투자 프로그램에는 호텔 건설을 위한 수십 개의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2020년 6월, Gazeta.uz 신문사는 타슈켄트에 건설 중인 19개의 쇼핑 복합 단지들에 대해 보도했으며, 해당 단지들이 완공되면 그 수는 30개에서 49개로 증가할 것이다.
2019년 11월, 우즈베키스탄 회사들의 투자 관리 단체인 오리엔트(Orient)는 MAPIC 전시회에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잠재력을 선보였다고 스팟(Spot)은 보도했다. 언급된 바에 따르면, 도시의 번영을 통한 생계 및 복지 보장성에 있어 현대적인 쇼핑센터가 있는 모스크바(485㎡) 거주자가 타슈켄트(45㎡) 거주자보다 약 10배, 알마티(347㎡) 거주자보다 약 8배 높다.
또한, 작년 1월에 관광개발 국가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수도의 호텔 부족 문제에 대해 보고했다. 국가위원회에 따르면, 타슈켄트 내 숙박시설의 점유율은 평균 85.7%이며, 이는 관광 성수기 동안 호텔들은 손님의 흐름에 대처하기 어려운 수치다. 이와 더불어, 관광 개발에 상응하여 타슈켄트에 2021년 말까지 30,000개의 침대를 수용할 수 있는 13,500개의 객실을 갖춘 약 500개의 호텔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작성일 : 2021. 0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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