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이 발표한 “2023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56.5점으로 전체 176개 국가 중 109위(아시아태평양 지역 39개국 중 23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지난번 수치보다 0.8점 증가한 것이며, 순위 역시 8계단 상승한 것이다. 또한, 지난 5년 간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자유지수는 152위에서 109로 총 33계단 상승하였다.
이번 경제자유지수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12개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지만, 나머지 5개 지표에서는 부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주요 지표들 중 ‘재정적 자유(+10)’ 및 ‘투자의 자유(+10)’ 분야에서의 점수 증가가 이번 순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정부 지출(-3.2)’과 ‘재정건전성(-11.3)’ 분야에서는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IS 국가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국가는 아르메니아(50위)였으며, 카자흐스탄(71위), 아제르바이잔(75위), 몰도바(96위) 등이
뒤를 이었다.
출처 : https://kun.uz/uz/news/2023/03/07/ozbekiston-dunyo-iqtisodiy-erkinlik-indeksida-8-pogona-yuqoriladi
작성일 : 2023.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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