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후 샤오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대표,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회담이 진행되었다. 양국 대표단은 몇해 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중국 가스 파이프라인 협정에 관한 보충 협약에 사인했다.
저우 지핑 CNPC 회장과 이브라기모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는 유전 두 곳의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타당성 분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양측은 우즈베키스탄의 카라쿨 유전 석유와 가스 탐사 및 개발을 위한 합작투자기업 설립 원칙에 합의했다.
CNPC사와 우즈벡네프트가스 우즈베키스탄 국영가스회사는 유전 개발 가능성 분석을 위한 합작 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설립된 합작투자기업은 카라쿨 지역의 석유 및 가스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9월 8일, 저우 지핑 회장은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측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CNPC사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회담 이후, CNPC사, 우즈벡네프트가스사, 싱가포르의 인도라마(INDORAMA)사는 우즈벡네프트가스사의 무바렉 가스처리 공장에 가스화학공장을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같은 날, 저우 지핑 회장은 쇼크르 파우줄라예프 우즈벡네프트가스사 회장을 만나 양국의 석유-가스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시키는데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양측 대표는 신실크로드 석유 및 가스 회사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작성일 : 2013. 0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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