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의 합작회사인 GM우즈베키스탄의 4월 대러시아 자동차 판매는 4,511대로 전년 동월대비 6% 증가했지만, 1월부터 4월까지 러시아 내 자동차 판매량은 17,369대로 전년 동기대비(1월~4월)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우즈베키스탄은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러시아 내 자사의 자동차 판매량이 14위라고 밝혔으나, 동 사에서 생산된 어떤 모델도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 순위(총 25등)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월부터 4월 GM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 내 점유율도 2013년 2.3%에서 2014년 2.1%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GM우즈베키스탄은 다마스, 넥시아, 마티즈, 젠트라, 스파크, 캡티바, 말리부, 코발트, 올란도 등 9개의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에 총 25만 대의 차 생산에 목표를 두고 있다.(2013년도 246,641대 생산)
1996년 안디잔 지역 아사카(Asaka)시에 설립된 GM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대우 자동차와의 합작 회사로 시작했다. 현재 연간 생산능력 20만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총 2억 6천만 달러의 자금을 보유한 자동차 생산회사로 성장했다. 또한, GM(제너럴 모터스)이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75%의 지분은 우즈벡 국영 자동차 공업청(Uzavtosanoat)이 보유하고 있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4. 0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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