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개발은행(Islamic Development Bank : IDB)이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Syrdarya) 지역의 하수도 시스템 정비 및 개선 사업을 위해 5,750만 달러 집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사업의 승인은 3월 12일에 열린 회의에서 결정되었고 전체 사업의 일부 자금을 우선 집행한 것이며, IDB 자금뿐만 아니라 다른 국제 금융기관에서도 자금 대출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IDB 관계자는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시르다리야 지역뿐만 아니라 굴리스탄(Gulistan), 시린(Shirin), 양기요르(Yangiyer) 지역의 하수도 시스템 정비와 확장을 향후 4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총 프로젝트 규모는 1억 5,7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2003년 IDB 회원국에 가입한 바 있으며, 교육, 운송, 농업, 전기, 의료 등의 18개 분야 프로젝트에 8억 3천만 달러 이상을 지원받은 바 있다.
또 우즈베키스탄 내 IDB 지사 설립을 위한 계약이 2/4분기 경에 실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IDB 관계자는 전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5. 0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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