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코카커스 지방(CCA)의 2015년 경제 성장률은 3.75%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의 성장률과 비교했을 때 5.5%가 떨어진 수치라고 IMF는 밝혔다.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의 떨어진 석유 생산량과,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간의 줄어든 송금량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적은 공공 투자 그리고 화폐 가치 하락까지 더해져 경제 성장률이 둔화 되었다고 IMF는 밝혔다.
성장률은 주요 무역 파트너인 러시아와 유럽 연합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이 강화된다면, 2016년에 4%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다른 불리한 위험요소로는 미국 통화 정책 정상화가 있는데, 이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국제 시장에 진출하는데 드는 차입 재무비용을 평상시 예측했던 것보다 더 증가하게 할 것이다 라고 IMF는 예측하였다.
특히 미국 달러의 강화는 주요 선진국들의 비대칭적인 통화 정책과, 떠오르는 신흥 시장 통화의 약화를 반영하는데, 이는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지방의 통화에 압박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곧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중개 무역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러시아의 강한 회복력과, 유럽과 중국의 예상보다 빠른 성장력과 예상보다 큰 상품 가격의 향상 등이 있다고 IMF는 전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그들의 통화를 미국 달러에 맞서 강하게 관리하고 있는데, 완전히 안정된 관리(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와 좁은 범위의 관리(아르메니아, 타지키스탄), 혹은 미리 결정되어있는 관리법을 적용(우즈베키스탄) 하고 있다.
“2015년 8월 변동환율제로 이동하기 전부터, 카자흐스탄은 그들의 통화를 관리해 왔다” 라고 IMF는 전했다. “미국 달러의 증가세와 러시아 루블 가치의 급격한 하락 및 외국 화폐 유입의 감소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정책에 압박을 주고 있다.
많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외환 시장에 개입되어 있고, 결과적으로 국제 시장에서 손실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IMF 전문가들은 몇몇 국가에서는 환율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올 초부터 공식 환율과 암시장 환율 간의 차이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확실한 소통에 기반을 둔 환율 유연성이 있다면,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경제를 조정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이는 경쟁력도 향상될 수 있다” 라고 IMF는 밝혔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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