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의 대표 사무소가 5월 16일 타슈켄트에 공식적으로 개설되었다.
사무소 개소식에는 NATO의 코카서스 및 중앙아시아 특별대표 제임스 아파투라이(James Appathurai), 타슈켄트 주재 NATO 대사, 중앙아시아 각국 대사, 외교부의 고위 관계자, 우즈베키스탄 국방부 및 국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개소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NATO 상호간 협력사업 실행 및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포함한 지역 문제들이 논의되었다.
중앙아시아 NATO 대표 사무소는 NATO의 외교 방안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방위계획 및 분석, 군사 교육 및 훈련, 과학 및 환경 문제 협력, 공공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NATO의 실질적 업무를 지원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내 NATO 대표 사무소의 개설은 2011년 1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와 NATO 사무총장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Anders Fogh Rasmussen)의 회담 당시 논의되었다.
NATO 대표 사무소는 앞으로 지역 내 협력 대사관 및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유럽안보협력기구((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국제적십자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for the Red Cross)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기관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4. 0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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