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콜로키움 성료
- ICAS HUFS
- 4월 2일
- 2분 분량


2026년 4월 1일,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과 중앙아시아학과,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제3회 콜로키움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중앙아시아 인물 탐구『아미르 티무르: 역사, 유산, 그리고 대화』를 주제로 우즈베키스탄 전문 연구자 및 주요 인사 초청 강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글로벌캠퍼스 어문학관 206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손영훈 중앙아시아연구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아미르 티무르』의 저자인 성동기 인하대학교 프런티어창의대학 교수를 초청한 북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우리 대학 중앙아시아학과 윤시내 교수가 사회를 맡아 행사를 이끌었다. 성동기 교수는 북 콘서트를 통해 아미르 티무르를 둘러싼 주요 역사적 사실과 그의 생애, 정치적·군사적 업적을 폭넓게 소개하였다. 또한 티무르 제국의 광대한 영토와 활동 무대였던 중앙아시아 및 인접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오늘날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인식 속에서 아미르 티무르가 지니는 상징성과 위상을 함께 조명하였다. 강연 후에는 중앙아시아학과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활발한 학문적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후 루스탐 이사예프(Rustam Isayev)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부대사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사예프 부대사는 아미르 티무르의 역사적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그는 강연을 통해 아미르 티무르가 우즈베키스탄 역사와 국가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인물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역사·문화적 연계 가능성과 향후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양국 간 문화적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에 이어 이사예프 부대사는 아미르 티무르 관련 서적을 손영훈 교수에게 전달하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는 아미르 티무르 탄생 690주년을 기념하는 재학생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 발표 학생들은 티무르의 생애와 제국 건설 과정, 그리고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남겨진 건축 및 과학 유산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그가 현대 우즈베키스탄에서 단순한 역사적 위인을 넘어 국가적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나아가 타슈켄트 내 동상과 기념관 조성, 4월 아미르 티무르의 달 행사, 관련 다국적 영화 제작 프로젝트 등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 현황도 상세히 전달하였다.


행사 후반부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아미르 티무르 관련 퀴즈가 진행되었다. 재학생들은 강연과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성동기 교수는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 『아미르 티무르』를 선물하였다.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도 별도의 기념 선물을 준비해 콜로키움에 참여한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학과 학생들이 아미르 티무르와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행사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은 부대사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현지의 역사 인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에 관한 관심과 학문적 동기를 한층 고취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학과 및 중앙아시아연구소와 우즈베키스탄 간의 교류 협력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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