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콜로키움 성료
- ICAS HUFS
- 8월 8일
- 1분 분량

2026년 8월 6일,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 연구동 307호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소프트파워 경쟁과 국가 정체성의 재구성'을 주제로 제4회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먼저 손영훈 중앙아시아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콜로키움이 시작되었다. 문화유산이 한 사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산이자 국가 간 소프트파워 경쟁에서 대외적 영향력을 형성하는 매개라는 점을 설명하며, 이번 콜로키움이 관련 논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전해졌다.


다음으로는 김상열 인천도시역사관 관장의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유물 수집 방안」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에서는 재외동포 이주사 관련 유물의 특수성과 함께 구입, 기증, 기탁 및 대여, 복제 등 유물 수집 방식이 소개되었다. 또한 중앙아시아 내 고려인 등 해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물 확보 사례와 함께 해외동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주요국의 소프트파워 전략이 다루어졌다.


이어서 김상헌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디지털 전시 구성」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에서는 박물관 전시 개편 과정과 아카이브 기반 디지털 전시 전략, 해외 주요 박물관의 관람객 참여형 전시 사례가 소개되었다. 디지털 기술이 역사 자료의 접근성을 넓히는 도구이자 국가의 역사 서사와 이미지를 대외에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며, 교육·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한 주요국의 소프트파워 경쟁을 분석하는 사업단의 연구 방향에 대한 조언이 제공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문화유산·박물관·전시와 같은 소프트파워가 국가 정체성 형성과 대외 이미지 구축에서 갖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업단은 이날 오간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를 한층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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