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탐바예프(Atambaev) 총리는 오는 6월, 중국에서부터 키르기스스탄과 터키에 이르는 철도망 건설에 대한 협정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국무총리는 터키에 공식 방문해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터키·키르기스 비즈니스 포럼에 알리 바바칸(Ali Babacan) 터키 외무부 장관과 함께 참석하였다.
회의에서 아탐바예프 총리는 터키와 키르기스스탄이 역사, 문화적으로 공통된 뿌리를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우리가 역사를 같이한 것처럼 미래도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이 모든 종류의 자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유지할 만한 정책을 갖추지 못했고, 키르기스 정부가 지난해부터는 '민족의지'를 더 중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키르기스스탄의 투자기회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탐바예프는 키르기스스탄이 중국에서부터 키르기스스탄과 터키에 이르는 철도망 건설에 대한 협정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 전, 키르기스 경제규제부의 우치쿤 타쉬바예프 (Uchkun Tashbaev) 장관은 터키는 키르기즈스탄에 전략상 중요한 투자국이었다며, 터키와 키르기스스탄 간의 거래규모는 1억6천만 달러에 이르렀던 경제규모를 양국은 5년 내에 10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1.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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